[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북한산 캠핑장
북한산 글램핑은 서울시 은평구에 자리했다. 서울시청을 기점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쪽으로 방향을 잡고 지하청 6호선 불광역과 하나고등학교를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가량이다. 이곳은 북한산 둘레길 10구간에 속해 있어 자연 친화적이다. 게다가 서울 최초의 글램핑 캠핑장이다. 다양한 수목이 자연 그늘을 만들어 주는 캠핑장에는 글램핑 18면을 마련했다. 내부에는 침대, 냉난방기, 냉장고, 취사도구, 식기류를 마련했으며, 외부 전용 데크에는 파라솔, 바비큐 시설, 테이블, 의자를 비치했다. 방갈로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구비 품목은 글램핑과 동일하다. 모던한 느낌의 관리소 건물에는 매점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가 위치했다.
– 주소 : 서울 은평구 북한산로 232-1 (진관동)- 오시는 길 : 서울시청을 기점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쪽으로 방향을 잡고 지하청 6호선 불광역과 하나고등학교를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가량이다.
– 전화 : 02-381-3947
– 예약 구분 : 전화
– 민간 캠핑장이고,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음.
– 여행시기 : 봄,여름,가을,겨울
– 운영기간 : 봄,여름,가을,겨울
– 운영일 : 평일+주말
– 업종 : 일반야영장,글램핑
– 입지 : 숲
– 글램핑 : 18면 (내부시설 : 침대,에어컨,난방기구,취사도구)
– 팁 : 주변 관광지는 북한산국립공원, 진관사, 삼천사계곡이 있다. 한정식 전문점 북악골 두부촌, 100% 국내산 메밀을 쓰는 돌딥봉평막국수 등 음식점도 많다.
–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 화장실 : 2개
– 샤워실 : 2개
– 개수대 : 1개
– 화로대 : 개별
– 부대시설 : 전기,온수,놀이터,산책로,운동시설,마트.편의점
– 주변이용가능시설 : 산책로
– 애완동물출입 : 불가능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3 북한산 캠핑장 1번째 이미지](https://gocamping.or.kr/upload/camp/1418/3434AQF3179Yx5whxZ7iErTn.jpg)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4 북한산 캠핑장 2번째 이미지](https://gocamping.or.kr/upload/camp/1418/7144hj3DA73fuR4ziM4w0N07.jpg)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5 북한산 캠핑장 3번째 이미지](https://gocamping.or.kr/upload/camp/1418/1368rv1o3FOhLmXLbCO01dJE.jpg)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6 북한산 캠핑장 4번째 이미지](https://gocamping.or.kr/upload/camp/1418/2293Z8na4IEvuhdoUCPlrXyL.jpg)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7 북한산 캠핑장 5번째 이미지](https://gocamping.or.kr/upload/camp/1418/7861rBQXxS2I2cuOfe3mHCQj.jpg)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8 북한산 캠핑장 6번째 이미지](https://gocamping.or.kr/upload/camp/1418/97172HpB9lQs2MGq2yyxuhmH.jpg)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9 북한산 캠핑장 7번째 이미지](https://gocamping.or.kr/upload/camp/1418/8037CmaO2afUHsPB84vnmsnM.jpg)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10 북한산 캠핑장 8번째 이미지](https://gocamping.or.kr/upload/camp/1418/0542Gjet7u38q1YKr659pOv1.jpg)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11 북한산 캠핑장 9번째 이미지](https://gocamping.or.kr/upload/camp/1418/11735lkXUdFhz2eDd0QzBctE.jpg)
◎ 주위 관광 정보
⊙ 북한산 둘레캠프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12 북한산 캠핑장](http://tong.visitkorea.or.kr/cms/resource/62/2727662_image2_1.jpg)
–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dulle_camping/
– 주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 608-2 (진관동)
북한산 둘레캠프는 수목들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10년 이상 된 나무들과 오페라 하우스 텐트들이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편안한 소파와 아늑한 조명으로 집 한 채를 통째로 빌린 듯한 글램핑 텐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둘레캠프는 3시간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텐트 1동 당 15명의 인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 인원수에 맞게 글램핑 텐트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생일 케이크, 유아 이유식 제외한 외부 음식이 일체 반입 금지이다. 이곳에서 최소 육류 2팩 이상을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다.
⊙ [북한산 둘레길 10구간] 내시묘역길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13 북한산 캠핑장](http://tong.visitkorea.or.kr/cms/resource/22/3511822_image2_1.jpg)
– 홈페이지
https://www.knps.or.kr/portal/dulegil/bukhansan
– 북한산 둘레길 탐방안내센터
02-900-8086
– 주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방패교육대 앞~효자동공설묘지)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21가지 테마 중 10구간인 내시묘역길은 국군신의 예를 목숨처럼 여기며 왕을 그림자처럼 보좌하던 내시들의 역할과 삶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길이다. 또한 이 구간에서는 북한산성 축성 당시 동원되었던 연인을 기다리다가 만나지 못하고 연못에 빠져 죽은 기생의 흔적인 ‘여기소’의 터도 볼 수 있으며, 8m 높이의 추명 발판이 설치되어 있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둘레교’도 만나볼 수 있다. 거리는 총 3.5㎞이며, 약 1시간 45분이 소요된다.
⊙ 은평한옥마을
– 홈페이지
https://https://eptour.kr
– 주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은평한옥마을은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현대식 한옥마을이다. 북촌과 서촌에 이어 새롭게 만들어졌다. 국립공원 북한산, 그리고 진관사와 어우러진 역사 문화 마을이다.
은평한옥마을은 개인에게 한옥만을 지을 수 있게 토지를 분양해서 소유주의 취향에 따라 각 한옥마다 모양과 나무색이 달라 보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산책로와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나들이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이곳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민가지역이므로 상업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곳은 한옥마을 주민들의 거주하거나 개인 사유지이기에 한옥 내부 관람은 불가하다. 다만 일부 가옥의 경우 소유주의 허락을 받으면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 홈페이지
http://museum.ep.go.kr/
– 주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50길 8 (진관동)
2014년 개관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은평의 역사, 한옥의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은평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이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은평 지역의 고유한 생활양식과 문화유산을 보존하여 사람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지를 심어주고 은평구의 정체성을 살리고자 건립되었다. 박물관의 주요 시설인 상설전시실은 은평의 역사와 뉴타운 발굴 당시 출토된 유물이 전시된 은평역사실(2층), 한옥의 건축 과정 및 한옥의 과학성 등을 알리는 한옥전시실(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밖에도 기획전시실, 은평마당, 용출정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으며, 은평한옥마을 내 삼각산금암미술관, 셋이서문학관, 너나들이센터 등 부속문화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흥국사(고양)
– 홈페이지
http://www.heungguksa.or.kr
–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흥국사길 82 (지축동)
흥국사의 창건은 지금으로부터 1300여 년 전 전인 서기 661년(신라 문무왕 원년)에 당대 최고의 고승인 원효스님이 북한산 원효암에서 수행 중 북서쪽에서 상서로운 기운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산을 내려와 이곳에 이르게 되었다. 서기를 발하고 계신 석조 약사여래 부처님을 보신 원효스님이 인연도량이라 생각하여 본전에 약사부처님을 모시고 ‘상서로운 빛이 일어난 곳이라 앞으로 많은 성인들이 배출될 것이다’하시며 절이름을 흥성암이라 하고 오늘의 흥국사를 창건했다.
그 이후 사찰의 역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자세한 자취는 알 수 없으나 서기 1686년(숙종 12)에 중창한 사실과 영조시대에 크게 발전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특히, 서기 1758년(영조 34)에 미타전 아미타불을 개금 중수(복장연기문)하였고, 서기 1770년(영조 46) 생모 숙빈 최씨 묘원인 소녕원에 행차하다가 많은 눈을 만나게 되어 이곳에 들르게 된 영조대왕이 하루를 머물고 아침에 일어나 지었던 시가 비문에 전해진다.
이후 서기 1785년에 승도대장·관선·가선·법헌스님 등이 중창하였고, 1792년(정조 16)에는 관선·법선스님 등이 후불탱을 조성·봉안했다. 1867(고종 4)년에는 화주 곽명스님이 약사전을 중건하였으며, 1876년(고종 13)에는 화주 설허스님이 칠성각을 중건하였다.
⊙ [북한산 둘레길 9구간] 마실길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16 북한산 캠핑장](http://tong.visitkorea.or.kr/cms/resource/47/3500047_image2_1.jpg)
– 홈페이지
http://www.knps.or.kr
– 주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21가지 테마 중 9구간인 마실길은 이웃에 놀러 간다는 뜻이다. 은평구 뉴타운과 인접해 있는 구간으로, 동네마실 나온 기분으로 가볍게 걷다 보면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들을 만나게 되는 구간이다. 은평구 보호수 느티나무와 은행나무를 볼 수 있으며, 그중 마을을 지키는 지신처럼 수령 150년의 느티나무 5그루가 아름드리 가지를 뻗고 있다. 거리는 총 1.5㎞이며, 약 45분이 소요된다.
⊙ 삼천사(서울)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17 북한산 캠핑장](http://tong.visitkorea.or.kr/cms/resource/96/2047996_image2_1.jpg)
– 홈페이지
http://www.3004.or.kr
– 주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54길 127 (진관동)
삼천사는 661년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북한지』에 따르면 그 규모가 대단히 커서 3,000여 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했다고 한다. 사찰 이름도 이 숫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지만 최근의 고고학적 조사를 거치면서 ‘三千’이 아니라 ‘三川’이라고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삼천사를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집결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전해지는 등 병화(兵禍)를 피하지 못하였으나 뒷날 이 절의 암자가 있던 마애여래 길상터에 진영대사가 다시 복원하였다. 그리고 1970년대 성운스님이 주석하여 경내에 있는 천년고불 마애여래입상(보물 제657호)을 보물로 지정받으면서 순차적으로 대웅보전, 산령각, 천태각, 연수원, 요사채 등의 건물과 세존진신사리탑, 지장보살입상, 종형사리탑, 관음보살상, 5층 석탑, 중창비 등을 조성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원래의 절터를 대상으로 지표조사 및 발굴조사를 전개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실들을 찾아내는 성과를 얻었다.
⊙ 진관사(서울)
– 홈페이지
http://www.jinkwansa.org
– 주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73
진관사는 동 불암사, 서 진관사, 남 삼막사, 북 승가사와 함께 예로부터 서울 근교의 4대 명찰로 손꼽아 왔다. 진관사(津寬寺)의 연혁은 고려 제 8대 현종(顯宗)원년 서기 1010년에 현종이 진관대사(津寬大師)를 위해서 창건 하였다고 한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명령에 의하여 조종선령(祖宗仙靈)과 순국충열(殉國忠烈), 희생당한 고려 왕씨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수륙사(水陸社)를 설치하고 춘ㆍ추로 수륙대재(水陸大齋)를 장엄하게 베풀어 왔었다. 세종 때에는 집현전 학사들을 위한 독서당을 진관사에 세우고 성삼문, 신숙주, 박팽년 등과 같은 선비들을 독서하게 했다고 한다. 한국 동란 때 공비소탕의 일환으로 사찰을 잿더미로 만들고 말았다.
1963년 비구니 진관(眞觀)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30여 년간 복원 불사를 하여 지금의 가람으로 일신 중창하였다. 건물로는 대웅전, 명부전, 나한전, 칠성각, 독성각, 나가원, 홍제루, 동정각, 동별당, 요사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에는 본존불인 석가모니불과 협시보살로는 미륵보살과 제화갈화보살을 모셨으며, 명부전은 지장보살과 도명존자, 무독귀왕 십대 대왕을 모셨으며, 나한전은 석가모니불과 미륵보살, 제화갈라보살, 십륙나한상을 보셨다.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역사를 자랑하는 진관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서울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일상에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면서 오늘도 부처님의 자비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 [북한산 둘레길 11구간] 효자길
![[서울특별시 은평구] 북한산 캠핑장 - 북한산 기슭에서 만끽하는 글램핑 19 북한산 캠핑장](http://tong.visitkorea.or.kr/cms/resource/03/3505803_image2_1.jpg)
– 홈페이지
http://www.knps.or.kr
–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효자동공설묘지~사기막골입구)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21가지 테마 중 11구간인 효자길은 북한산 인수봉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흐르는 창릉천이 에두르고 있다. 효자 박태성과 인왕산 호랑이에 대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걷다 보면 우리의 민족문화를 엿볼 수 있는 몇몇의 굿당이 눈에 들어온다. ‘사기막골’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는 예부터 이곳에서 사기그릇을 만들었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거리는 총 3.3㎞이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 무량사(고양)
– 홈페이지
http://www.goyang.go.kr/visitgoyang/
–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184 (북한동)
경기도 고양시 무량사는 북한산성 입구인 대서문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고종의 후궁인 순빈 엄씨와의 인연으로 사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순빈은 지금의 무량사 자리에 산신각을 짓고 약사불좌상과 산신탱화를 모신 뒤 백일기도를 올려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이 아들이 바로 영친왕 이은(1897~1970)이다. 이런 이유로 이 절은 순빈의 원당이 되었으며, 일반인에게는 백일기도를 올리면 소원을 들어주는 사찰로 알려졌다. 현재 약사불좌상과 산신탱화는 약사전에 모셔져 있다.
북한산성의 방어를 위하여 승병을 주둔시켰던 승영사찰은 아니지만, 1900년 전후에 제작된 약사불좌상과 산신탱화가 모셔져 있어 경기도 전통사찰 1호로 지정되었다. 여기서 약사불이란 질병 치료, 수명 연장, 재앙 소멸 등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를 말하며, 산신탱화란 비단이나 종이 등에 산신의 모습을 그려 벽에 걸 수 있게 만든 그림을 뜻한다. 경내에 약수가 있어 ‘약수암’이라고도 불렀다.